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션 맥과이어 (문단 편집) === 본편 === [[파일:Ajmrdrsean.png|width=450]] 아일랜드 독립군(페니언)이었던 아버지 다라 맥과이어(Darragh Macguire)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했다. 아버지가 [[보스턴]]에서 영국 정부 요원들에게 살해당한 이후로 이런저런 반정부 노선도 타고 부자들을 대상으로 강도질도 했으며, 3일간 아무것도 못 먹은 상태에서 더치를 털려다가 더치와의 만남을 계기로 갱단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나서기 좋아하고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라 갱단 멤버들이 하는 여러가지 일에 자주 끼어들고, 그에 따라 가끔 사고도 치지만, 갱단원들에게는 마찬가지로 사고를 치고 다니는 마이카와 다르게 아직 어설픈 동생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동 취급을 받는다. 그래도 아직 미숙한 건 어쩔 수 없는지 마부로 위장해 그레이 저택에 잠입할 땐 호제아나 아서 같았으면 거짓말이 술술 나왔을 판에 더듬거리고 당황한 티를 팍팍 내다 경비와 어찌저찌 말이 통한 덕분에[* 션이 자기가 아일랜드의 더니골 출신이라고 먼저 말을 걸자 경비는 자기 집안이 [[스코틀랜드계 미국인]]이라고 하고, 션은 [[켈트족|그럼 우리 둘은 형제나 마찬가지]]라고 하며 서로 통성명까지 하지만...션의 스코틀랜드 혐오 성향을 고려하면 속으로는 죽이고 싶어 안달이 났을 것이다. 마침 [[북아일랜드]] [[얼스터]]에 스코틀랜드계가 많기도 하고. 션이 이 경비를 죽이면, 아서는 자기가 션의 형제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농담한다.] 간신히 통과한다. 그 외의 성격적인 특징으로는 '''말이 굉장히 많다'''. 션과 함께 진행하는 미션의 경우, 아서 옆에서 한 순간도 쉬지를 않고 떠드는데, 동남 방언으로 번역된 특유의 걸쭉한 입담과 합쳐져 유저들로부터 심심할 틈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 '기름을 퍼부어라' 미션에서는 션이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자, 그 성격 좋은 찰스조차 제발 그만하라며 질색을 할 정도로 투머치토커 기질이 다분하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술에 잔뜩 취해서 [[캐런 존스]]를 꼬신 뒤 [[http://bbs.ruliweb.com/family/4948/board/184900/read/17562|일이 잘 풀렸는지 대놓고 러브라인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나가다가 천막[*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캐런을 데리고 들어가는 장소가 '''존의 캠프'''다. 션 왈 [[잭 마스턴]]이 태어난 이후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다고...] 밖에서 소리쳐서 초를 칠 수도 있고, 그냥 가만히 지나가며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그 중에는 "[[BDSM|이제 절대 안 풀린다]]"던지 "[[체위|배운 기술이다]]"라던지 하면서 미인계로 잔뼈가 굵은 캐런조차 알지 못하는 신기술을 보여주는 모양. 다만 [[조루]]라서(...) 캐런이 실망한 채 투덜거리며 텐트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나온다. 아서를 부를 때 한국어판 기준으로 가끔 영국 아재(Englishman), 아서 왕(King Arthur)이라 부른다.[* 영국의 [[아서 왕]]을 이용한 드립. 아서가 자기는 영국인이 아니라고 노발대발해도 끝까지 그렇게 이죽인다. 랜덤 인카운터에서 미키라는 남북전쟁 참전군인도 두 번째 만남에서 아서의 이름을 알려주면 왕 같다며 왕으로 모신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작 아서 왕은 '''잉글랜드인([[앵글로색슨족]])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과 맞서 싸웠던 켈트계 [[브리튼인]]'''이었다. 이런 혼동은 션이 무식한 탓도 있고, 과거부터 영국에서 아서 왕의 이미지를 내세워 국민 국가 선전에 이용해 먹었던 탓도 있다.] [[문맹]]이라서, 캠프에 있다 보면 레니에게 글 읽는 법을 교육받을 때가 있다. 그런데 글 배우기가 싫은지 매번 뺀질거리는데, 아서가 옆에서 '그래도 글 공부는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자, '글 배워서 아서 아재처럼 꿀꿀하게 일지나 끄적거릴 바에야, 차라리 안 배우고 만다'며 질색한다. 웃기는 건 글은 읽을 줄도 모르면서 자기 아버지에 대한 신문 기사만큼은 스크랩해서 갖고 다닌다.[* 아버지 다라 맥과이어가 영국 정부의 요원들한테 살해당한 기사다.] 갱단 내의 같은 [[아일랜드계 미국인]]인 몰리 오셰이와 키이란 더피와의 관계는 의외로 좋지만은 않은 편. 몰리에게는 친영파라고 대놓고 욕한다. 키이란은 과거 오드리스콜 갱단 일원인 것을 언급하면서 자기 고향집의 꼴 보기 싫은 이웃 이름도 오드리스콜이라며 화풀이하고, [[콜름 오드리스콜]]의 이름을 아일랜드식으로 '콜롬'이라고 부르라고 갈구는 등 좀 험악하게 군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RDR_Sean_Death.png|width=100%]]}}}|| 챕터 3 후반 '어여쁜 마을에서의 산보' 미션에서 그레이 가문의 함정에 빠져 사망한다. 그것도 싸우다 죽는 게 아니라 '''[[사망 플래그 |안좋은 예감이 든다]]'''고 중얼대다 지붕 위에 매복한 그레이 일가의 일원이 쏜 카빈 리피터 총탄에 안면을 그대로 관통당해 [[즉사]]해버렸다.[* 그래서 전투 내내 땅바닥에 널부러져 있는데, 마이카가 "설마 죽은거야?"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말한다. 거기다 아서가 직접 '''"그럼 네가 볼 땐 저게 살아있는 걸로 보이냐!?"'''라며 [[확인사살]]까지 한다. 그나마 위안거리가 있다면 션을 쏜 저격수는 곧바로 마이카 벨에게 죽었다는 거. 그래서 유저들은 이를 마이카 벨의 유일한 선행이라고 비꼰다.] 결국 아서와 마이카, 빌이 그레이 가문을 쓸어버리고 시체를 거두어 양지 바른 곳에 묻어준다. 아서도 션의 시신을 보면서 "[[○○○ 그는 좋은 ○○○였습니다 |좋은 녀석이었는데...]]"라고 한탄하고 자신의 일지에 쓰러져 있는 션의 모습을 스케치하며 떠올려 보면 귀찮은 동생 같았지만 둘이 같이 여러 가지 재밌는 일을 했었다고 적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다.[* 아서의 명예가 낮다면 일지에 션의 죽음에 대해 짧게만 언급하고 바로 돈 이야기로 넘어간다.] 아이러니하게도 갱단원 중에 가장 편하게 죽은 인물이다. 다른 인물들은 작업이 실패한 후에 도망가거나 적에게 붙잡여 불안해 하다가 사망하거나 고통 속에 나날을 보내다 죽는 경우인데, 션 같은 경우는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희희낙락대다가 단숨에 사망했으니... 적어도 고통없는 죽음이라 할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